곡성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유치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강승호 기자 / ks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24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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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靑등에 제출 예정 [곡성=강승호 기자] 전남 곡성군의회가 최근 제248회 정례회에서 김을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섬진강수계 관리와 환경, 생태 보전 등 기능을 전담할 수 있는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섬진강은 우리나라 4대강에 속하는 하천으로 광주·전남, 전북 및 경남을 포함해 이 지역에 각종 용수를 공급하는 발전전략의 중추적인 역할과, 상수도 수원으로서 그 기능과 환경적 가치는 영산강과 근본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기구가 아닌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며, 그마저도 섬진강댐은 새만금환경청에서 관리하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섬진강유역의 심각한 수해 같은 재난 상황이 빈번한 현실에서 선제적인 대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 취지를 밝혔다.

전라남도의회에서 추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 연구’용역에서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적정 장소로 곡성과 구례가 지목됐다.

군은 지리적 특성상 섬진강 상류 수계를 관리하는데 접근성이 쉽고 섬진강 줄기의 한 중심에 있는 곳으로 섬진강유역환경청 건립의 최적지로 곡성군 의회는 의회가 주체가 되어 행정과 협조하여 섬진강유역환경청이 곡성군에 신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와 청와대, 환경부,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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