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하수처리시설 업체 선정 사전정보 유출·유착 의심"··· 수사 의뢰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8 17:21: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의회가 최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여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용역 업체 선정’에 대한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시의회는 ‘여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용역업체’ 선정과정 전반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 지난 6월23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7월16일까지 운영했다.

그 결과 평가위원 모집공고와 평가위원 선정과정 등에서의 문제점을 확인하는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한 바 있으며, 이번 수사 의뢰는 그 후속 조치로 단행된 것이다.

이날 수사의뢰서 제출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이복예 위원장과 서광범 부의장, 김영자 의원, 한정미 의원 등 4명의 조사위원 전원이 공동으로 했으며, 그동안의 조사를 바탕으로 정리된 보고서와 관련 서류 일체를 경찰에 함께 제출했다.

이복예 위원장은 “특정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정보 유출과 유착을 의심하고 자료수집 및 증인·참고인 조사 등을 했지만, 수사권이 없어 의혹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정식으로 수사의뢰를 했으니 이제는 경찰수사를 통해 의혹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