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이용 만족도와 현장 의견 반영해 설치 대상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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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공원 맨발황톳길 차양막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화성특례시 |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지역 공원 2곳의 맨발황톳길에 차양막을 설치해 날씨에 따른 이용 불편을 줄이는 데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치동천체육공원 75m와 다올공원 150m 등 총 225m 구간에 맨발황톳길 차양막 시범 설치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여름철 강한 햇볕과 비로 인해 맨발 걷기를 즐기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양막은 햇빛을 가리고 빗물이 황톳길에 직접 떨어지는 것을 줄여 기상 상황에 따른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범 설치 구간의 이용 상황과 시민 만족도를 확인한 뒤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다른 지역 맨발황톳길에도 차양막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원 내 보행시설의 이용 편의와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상 여건에 영향을 받는 야외 체육·휴게시설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정우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햇볕과 비로 겪는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을 보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고 쉴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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