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이제성 의원, 구성초 학생들과 마북동 현안 해결 방안 모색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1-03 09: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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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초 4학년 '우리 마을, 우리 목소리' 패널토의 참석…
-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행 안전·생활환경·체육시설 개선 논의
▲ 용인특례시의회 이제성 의원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제성 의원(국민의힘, 차선거구: 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3동)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 구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우리 마을, 우리 목소리' 학생 주도 지역 현안 패널토의에 참석해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마북동의 생활 속 문제와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토의는 구성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시의원에게 제안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제성 의원과 임유정 의원은 패널로 참석해 학생들의 제안을 듣고 실현 가능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학부모와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수근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동네 문제를 직접 찾고 시의원에게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마북동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구성도서관 주변 주차 문제 ▲마북동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바탕으로 공동 분리수거장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 마련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토의에 앞서 학생들의 제안서를 검토하고 관련 부서의 답변을 확인하는 등 현황과 추진 여건을 살폈다. 특히 시설 설치 여부만을 설명하기보다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위험과 불편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구성도서관 주변 주차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차된 차량에 가려 어린이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학생들의 지적에 주목했다.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이 없는 현 상황을 바탕으로, 주행형 CCTV를 활용한 단속 강화와 주정차금지 안내 등 보행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살폈다.

 

체육시설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탄천 교량 하부 운동기구 설치 검토와 향후 마북근린공원 정비 시 어린이용 운동기구 반영 가능성 등 관련 부서의 검토 내용을 토대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 분리수거시설 설치 여건과 이동형 감시 CCTV 운영 현황, 주민 참여 캠페인 등 학생들이 제안한 방안의 추진 가능성을 살폈다.

 

 
이 의원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동네의 불편과 위험을 발견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안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은 주민 모두에게 안전한 길인 만큼, 학생들의 제안이 일회성 발표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실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주민이 제기한 민원을 집행부와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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