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양파 수확철 일손돕기 대민지원 나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9 1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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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청덕면(면장 안영혁)은 지난 17일 양파 수확기를 맞아 청덕면 적포리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생활이 어려운 60대 어르신이 애써 키운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청덕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1,472㎡ 규모의 양파 수확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처음 참가한 직원은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힘은 들었지만, 수확한 양파를 보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영혁 청덕면장은 “농번기에 부족한 인력으로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했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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