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 ‘올해의 책’ <이상한 무인 편의점> 서아람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1 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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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어린이·가족 40가정 대상…스토리 만들기·아이싱 쿠키 체험 포함
▲ '2025 시흥 올해의 책 '이상한 무인 편의점 「이상한 무인 편의점」안내 포스터 /자료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25 시흥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이상한 무인 편의점」의 서아람 작가 초청 강연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올해의 책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독자들이 작품 속에 갈등·용기·성장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작가 강연(1부)과 독후활동(2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아람 작가가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직접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2부 독후활동에서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생각을 나눈 뒤, 이를 표현해 보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 2~5학년 어린이 및 보호자 40가정이며, 참가 신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031-310-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정이 함께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12월 중 통합 독서토론회를 끝으로 ‘2025 올해의 책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6년 올해의 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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