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화성특례시와 평택시의 아동학대 사례관리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 심층사례회의를 진행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
이번 회의는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상담원 26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양 기관에서 함께 관리 중인 사례를 공유하고 개입방향을 논의하였으며, 상호 기관의 업무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양 기관에서 진행 중인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례별 실천 과정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양 기관 상담원의 사례개입 전략을 다양화하고 질적인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강은영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화성과 평택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있어 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회의를 통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아동학대 현장에서 함께 애쓰는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6년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화성특례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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