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지사협, 말복 맞아 삼계탕으로 이웃사랑 전해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8 17: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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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 전달
▲ 안산시는 상록구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과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과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 3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사협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포장과 배달에 참여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김은숙 사이동 지사협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보양식 한 끼로 힘을 얻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무더위에도 우리 이웃에게 삼계탕 나눔으로 고생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협력해 촘촘한 돌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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