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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 500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지원은 동의 폭염 대응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폭염예방물품으로 지원된 쿨토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과 체온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잔동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9곳에 쿨토시를 배치해, 무더위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게는 직접 대상자가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법과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계절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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