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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상록수역 앞에서 폭염 극복을 위한 생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야외 근로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산시방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600병을 준비해 이동노동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록수역 주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생수 나눔은 단순한 생수 지원을 넘어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금순 본오3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오3동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찰 및 정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나눔 행사를 펼쳐 주신 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 등 단체와 협력해 폭염 등 재난 대응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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