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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합천군민 500여명이 환경부를 방문해 황강취수장 설치사업 중단 항의 집회 이후 전 군민이 동참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경부의 일방적 추진에 대한 부당성과 반대의지를 표명하는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릴레이 서명운동’은 지난달 23일 용주면 이장회의 시 반대 결의를 시작으로 쌍책, 쌍백, 가회 등 전 읍·면에서 이장단, 사회단체 등 마을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한훈 위원장은 “며칠 전 환경부 방문 삭발 투쟁은 시작에 불과하다. 많은 군민들이 농사일을 팽개치고 그 먼 길까지 동참해 주신 것을 보니 우리 대책위를 믿고, 합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나 크다고 생각되어 눈물이 난다”면서 “무슨일이 있어도 황강취수장은 안된다. 전 읍·면에 직접 발로 뛰면서 부당함을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강 광역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는 7월 한 달 간 군 전체 이장단, 사회단체별, 마을별 반대 서명 운동을 통해 모인 반대 서명부는 환경부 민관협의체에 참여 시 합천 군민의 의사를 전달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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