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새마을회,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15 17:10: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와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와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치동)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에서 많은 주민과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판매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날 미역, 다시마, 김, 지역특산물 및 생필품, 옷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소머리국밥, 도토리묵무침, 김치전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김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 개최에 힘써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발한 새마을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와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바자회를 준비하신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시는 분들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