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희망 키움 체육 교실’ 지속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4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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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9명 대상 11월까지 운영

 희망 키움 체육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과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도 희망 키움 체육 교실을 운영한다.

 

희망 키움 체육 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2016년부터 인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인천 서구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육 교실은 축구, 농구, 음악 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구성됐다.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9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줄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 운동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노명준 홍보사회공헌팀장은 “희망 키움 체육 교실이 발달 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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