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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키움 체육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과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희망 키움 체육 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2016년부터 인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인천 서구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육 교실은 축구, 농구, 음악 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구성됐다.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9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줄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 운동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노명준 홍보사회공헌팀장은 “희망 키움 체육 교실이 발달 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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