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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 성포동 스타프라자 앞 사거리에서 폭염 극복을 위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름철 건강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설철희)에서 지원한 얼음생수 300개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해 구성된 민간 자율 방재 조직으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점검 및 하천변 출입통제선 설치, 겨울철 도로변 눈 치우기 등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애 성포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이번 얼음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성포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성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포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포동자율방재단은 폭염예보 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시설 주변에서 얼음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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