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2025 선부리 축제 성료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0 13: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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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선부역 선부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선부리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선부역 선부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선부리 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1부 선부! 노래자랑에서는 13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치며 주민들이 숨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져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뜨거운 순간을 만들어냈다.

 

2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통기타, 고전무용, 다이어트댄스, 키즈방송댄스 등) ▲단원구와 함께하는 각종IT 체험 부스 ▲체육대회(스포츠 에어바운스 운영) ▲경로잔(어르신 이·미용부스, 포토존 등) ▲플리마켓과 각종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3부 선부리 시네마는 선부리축제 최초로 야외 영화관을 운영해 하루의 열기를 식히며 주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는 낭만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선부1동 직능단체와 단원구청, 단원구 노인복지관, 선부종합사회관, 한도병원 등 지역 기관 및 단체가 적극 협력해 이루어졌다.

 

윤종대 선부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노래자랑과 야외영화 상영,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혜 선부1동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선부1동 주민과 안산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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