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안산중흥S클래스경로당에 대형 TV를 기탁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에서 안산중흥S클래스경로당에 대형 TV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호텔경영·외식·제과제빵 전문교육기관인 대한민국 호텔학교 한호전은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복지시설 후원,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산중흥S클래스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7월 초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기탁된 TV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원영 한호전 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활기차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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