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관내 상습 투기지역 9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반장 및 동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진주보건대 인근, 서봉지공원, 상봉주공1차아파트 주변 등 주요 주택가와 원룸 밀집 지역을 직접 세대별 방문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요 계도 내용은 ▲종량제 봉투 사용 ▲배출 요일·시간 준수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 구분 배출 등이며, 불법투기 행위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계도활동에 참여한 통장들은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설명하니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무심코 반복하던 잘못된 배출 습관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앞으로도 통·반장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주민 계도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