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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해피동·새빛동”본격 추진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사협 출범과 함께 2025년 하반기부터 ‘백운동 해피동’과 ‘백운동 새빛동’ 두 축의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백운동 해피동’ 사업은 공동모금회 CMS 기금을 활용한 나눔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사 및 생필품 지원,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제공한다. 백운동 지사협은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라는 해피동 사업의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을 높일 방침이다.
‘백운동 새빛동’ 사업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 내 부동산 업소와 협력해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새빛동’이라는 이름에는 ‘새로운 빛으로 숨어 있는 이웃을 밝혀내자’ 의미가 담겨 있다. 백운동 지사협은 고시원, 여인숙, 다가구주택 등 취약 거주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에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사협 활동을 ‘해피동’과 ‘새빛동’ 두 축으로 브랜드화해 운영하는 것으로, 위원들에게는 참여 자긍심을 높여 지사협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는 한층 더 가까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병만 민간위원장은 “제5기 지사협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백운동 해피동·새빛동 사업은 주민에게는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되고, 위원들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은 “해피동과 새빛동 사업을 통해 백운동 지사협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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