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우기철 침수 예방 2년 연속 ‘인천시 1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8 1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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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정비·맨홀 교체등 배수 능력 확보 성과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올해 우기철 침수 예방사업 평가에서 인천 지역 군ㆍ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구의 체계적인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구는 평가했다.

구는 올해 ▲침수 취약중심 빗물받이 정비 ▲노후 불량 맨홀 정비 ▲ 콘크리트 맨홀 교체 ▲우기철 대비 긴급 빗물받이 준설(대통령 특별지시사항) ▲하수관로 집중점검 ▲주민 안전을 위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 안전 관련 사업들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구는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보수ㆍ정비를 통해 우기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적기 발주 및 공사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배수 능력 확보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행정과 현장 중심 대응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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