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실력과 애당심으로 무장한 인재 찾는 시스템 공천”

이를 위해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상정 의결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당헌 개정안은 당 소속의 선출직 공직자인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이 당의 철학을 이해하고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했는지 당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향후 공직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판단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당헌에 신설하고 그 구성과 기본적 규정을 함께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상정된 당헌 개정안은 민생정당으로 나아가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담은 혁신 선언문이자 이기는 당으로 나아가는 필승의 로드맵”이라며 “국민과 당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실력과 애당심으로 무장한 인재가 공정하게 평가받는 시스템 공천의 주춧돌 놓는 역사적 작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를 끝낼 대반전의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 대업을 이루기 위한 가장 큰 관문이 내년 지방선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과거 관성에 벗어나야 한다”며 “여의도의 낡은 문법이 아닌 국민의 언어로 소통하는 진짜 일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지난 1일 2026년 6월 지방선거 출마자를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를 평가할 위원회와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중앙당과 전국 시도당에 설치해 2026년 지방선거부터 적용한다. 또한 광역ㆍ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정량 지표, 여론조사, 개인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평가한다.
평가위의 평가 결과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등 공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역 국회의원들도 예외는 아니다. 매년 연말마다 시행하는 활동과 실적 평가는 물론 당직 활동, 의정 활동, 공로, 징계, 범죄 사실, 당 대표 및 원내대표 심사 등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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