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제1회 선부권역 민생안전회의 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5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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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선부1동제1회 선부권역 민생안전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선부1동 기관장 등이 함께하는 ‘선부권역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고 권역별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선부권역 민생안전회의는 시 승격 40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추진되고 있는 ‘5대 기관장 회의’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주민과 행정·경찰·소방·교육기관이 함께 민생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부권역은 네 개 동이 릴레이 방식으로 분기별 회의를 순차 개최하는 체계를 마련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협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첫 회의는 선부1동에서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선부1동장, 선부119안전센터장, 선부파출소장, 원일초등학교장 및 선부권역 동장들이 참석해 권역 내 범죄예방, 재난대응, 안전정책 등 선부1동 내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선부119안전센터 현장출동 시 주택 밀집 지역의불법 주·정로 소방차 진입 불가 상황 해결 ▲선부파출소 자전거 절도 112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한 선부광장 내 “절도범죄예방 로고빔” 설치▲원일초등학교 자전거·전동킥보드 방치 해소를 위한 거치대 설치, 학교 주변 인도 쓰레기·낙엽 상시 정비 및 폭설 시 학교 앞 차도 신속 제설 등 종합적인 관리 강화 요청 등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였다.

 

박은혜 선부1동장은 “이번 회의는 선부권역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공동체 회복과 안전망 확충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부권역 민생안전회의는 올해부터 동별 릴레이 방식으로 분기별 정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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