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12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조례 입법 평가 조례’ 등 7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유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조례 입법 평가 조례안’은 부평구에서 시행 중인 조례에 대해 입법 목적 등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분석ㆍ평가해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 가결해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원안 가결해 통과시켰다.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1형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 비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원안 가결해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윤구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평구 개발사업 등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 분쟁, 갈등 해결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원안 가결해 통과시켰다.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피난에 취약하거나 피난구조설비의 설치가 미흡한 주택을 ‘화재안전취약주택’으로 정의하고 해당 주택에 구조대, 완강기, 피난사다리, 유도등 및 유도 표지 등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원안 가결해 통과시켰다.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조례안’은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구민들의 생명·신체 및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 가결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20일 열리는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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