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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 (사진=메리크리스마스) |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이하 ‘위지윅’)가 올 하반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기대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위지윅 종합 미디어콘텐츠 그룹은 올 상반기 KBS 2TV ‘오아시스’, 채널A ‘가면의 여왕’,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디즈니+‘풀카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어 하반기에는 Netflix ‘도적: 칼의 소리’, tvN ‘마에스트라’, 영화 ‘드라이브’등 글로벌 OTT, TV, 스크린 등을 통해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라인업을 장식한 첫 작품은 지난 12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다. 이는 지난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신병’의 후속 시리즈로 단순 군대 드라마가 아닌 한 편의 성장 스토리라는 점에서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다음으로는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사인 얼반웍스가 바람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로 오는 9월 22일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도적: 칼의 소리'는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등이 출연하는 액션활극이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향한 이들이 자신의 사연을 간직한 채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나가 되어 벌이는 사건을 내용으로 한다.
연말은 tvN ‘마에스트라’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히트작인 ‘재벌집막내아들’의 제작사 래몽래인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제작에 나섰으며.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크린에서는 영화 ‘드라이브’가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박주현이 인기 스트리머 역을 맡은 영화로, 주인공이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다. 제작, 배급은 메리크리스마스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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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릿우먼파이터2, 도시어부5(사진=Mnet, 채널A) |
위지윅의 하반기 예능라인업도 기대할 만 하다. 예능 분야에서는 자회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이하 “스우파’)’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가 공개되어 지난 시즌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첫방을 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는 3회차 만에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이 수직상승 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리더 계급 미션곡인 다이나믹듀오X이영지의 ‘스모크(Smoke)’를 BTS의 뷔, 아이브 안유진 등 유명 아이돌이 커버하면서 틱톡 해쉬태그 조회수 2억 6천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2021년 방영된 시즌1의 신드롬이 그대로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도 7일 첫방 이후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2017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6년째 시즌을 거듭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이 선보이는 환상의 궁합이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위지윅은 배급까지 영역을 넓혀 브랜딩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자회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배급 첫 작품은 오는 9월 27일 공개되는 영화 '1947 보스톤'이다. 해당 영화의 배급은 에지투지엔터테인먼트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동 담당한다. 영화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임시완, 하정우, 박은빈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위지윅 관계자는 “올 하반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의 폭 넓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위지윅이 공들여 준비한 컨텐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 제작 뿐 아니라 배급, 유통까지 영역을 넓혀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의 면모를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지윅 미디어 콘텐츠 그룹은 지난 2022년 Netflix ‘블랙의 신부’, KT seezn ‘신병 시즌1 part 1, 2’, JTBC ‘재벌집막내아들’ 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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