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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판소리를 트렌디한 대중음악으로 발전시키며 다채로운 노력을 하는 소리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2부작 다큐멘터리 ‘모던 소리꾼(Modern Sorikkun)’이 미국에서 방영된다.
‘모던 소리꾼(연출-변영섭, 진선민/구성-이나야)’은 미국 서부 현지시간으로 11월 13일(월), 14일(화) 양일에 걸쳐 오후 4시에 TAN 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23일 (토), 12월 30일(토) 오후 6시 30분에 하와이 KBFD TV에 ‘모던 소리꾼’이 방영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모던 소리꾼’은 전통 판소리를 영어로 부르는 소리꾼, 클럽에서 판소리 합창을 꿈꾸는 소리꾼 밴드, 외국 유명 소설을 판소리로 창작하는 천재 소리꾼, 전지적 외국인 시점의 ‘한국인에게 외면받지 않는 판소리’를 연구 중인 외국인 소리꾼 등 대중들이 판소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소리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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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소리꾼(Modern Sorikkun)’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했으며, 이번 미국 방영을 통해 세계에 또다른 K-Culture를 알리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작사 ㈜제이원더는 고품질 다큐멘터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해오고 있으며, 2021년 KBFD TV와 국제공동제작한 ‘사진신부’가 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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