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지사협, 상가·기관에 행복(福)돼지 나눔 캠페인 진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5 1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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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상가 및 기관에 행복(福) 돼지 2차 분양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상가 및 기관에 행복(福) 돼지 2차 분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상 속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캠페인은, 지난 6월 어린이집에 이은 두 번째로 관내 상가 및 기관 41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식당, 약국,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 및 기관을 방문해 저금통을 배부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임지연 민간위원장은 “큰돈이 아니더라도 꾸준한 나눔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저금통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관내 상가 및 기관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복돼지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위기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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