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중앙도서관, 역사·문학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선정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5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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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길 위의 인문학’ 및 심화 과정 ‘지혜학교’ 운영으로 시민 인문 소양 제고
인공지능(AI) 특화 도서관으로서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가치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역할 수행

 

▲ 화성동탄중앙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화성특레시

[화성=송윤근 기자] 화성특례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민들이 역사와 문학을 통해 지역과 삶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선정으로 도서관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참여형 과정과 현대문학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강좌를 마련해 시민들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사고의 폭을 넓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정조, 화성을 꿈꾸다'를 주제로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며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혜학교'에서는 '현대문학으로 읽는 삶의 기술'을 통해 주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 특화도서관의 장점을 살려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AI 특화도서관으로 디지털 기술 교육과 인문학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첨단기술 활용 능력과 인간 중심의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세대별 맞춤형 문화·교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들이 역사와 문학을 매개로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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