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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월 18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3 수험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입시 흐름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입학사정관 출신의 면접관을 초빙해 ▲면접 특강 및 답변전략 수립 ▲모의면접 ▲면접결과 피드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의면접은 지난 7월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장이 진행한 대입 수시 설명회와 1:1 수시 집중컨설팅에 이은 고3을 위한 대입 수시전형 대응 전략 집중관리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면접 태도, 전(前)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전문적인 면접을 통해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피드백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대입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교육 분야는 의왕시의 도시 경쟁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며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의왕시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그동안 1:1 입시학습 컨설팅, 대입 수시‧정시 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의왕 미래부모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9월 말 기준 1:1 컨설팅 참여자 550여 명을 포함해 총 3,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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