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에서 총 11개 우수 지자체 참여 시상식 개최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개선 꾸준한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성과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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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청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 성과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고 추진 성과를 공유해 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각 지자체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정책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부문 17개 지표로 종합 평가해 총 1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도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계획’을 토대로 분야 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앞장섰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내는 사회적가치지표(SVI)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집합교육을 제공해 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 점이 주목받았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품목 발굴한 결과 올해 총 20개의 제품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된 성과도 판로 확장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이에 북구는 사회적경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호남권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 강당(페이지 명동 4층)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1개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주신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과 지원 기관 관계자 및 공직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경청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깊게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민관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를 출범하고 운영에 나선 점이 호평받으며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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