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매달 10만 원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군님 참여 당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7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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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지역상권 활력 기대
▲ 상생페이백 홍보이미지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정부가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본인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9월 사용분에 대한 첫 환급은 지난 15일에 지급됐으며, 10월 사용분은 11월 15일에, 11월 사용분은 12월 15일에 지급되며, 월 최대 환급액은 10만 원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생페이백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은행 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 번만 하면 3개월(9~11월)간 소비 증가분이 자동 반영돼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환급된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3만여 개 가맹점은 물론, 강진군 내에서도 강진읍시장, 중앙로상가, 상권활성화구역, 마량횟집거리 등 총 380여 개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디지털온누리’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생페이백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역상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모바일(착)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지원이 연말까지 계속되니 많은 군민들이 상품권을 이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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