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년 준공 목표로 교동사랑방 신축공사 기공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1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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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선정…마을회관 등 주민 문화·소통 공간
▲ 우승희 영암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10일 영암읍 교동리 소재에서 열린 '교동사랑방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교동리 주민 및 박종대 영암군의장, 군의원 등과 신축 시삽 기념촬영을 하고 있댜.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0일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회원, 교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교동사랑방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2022년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도새재생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건립되는 교동사랑방은, 영암읍 구도심의 정주 기능 노후, 도시 활력 저하, 인구감소 심화 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교동사랑방은 사업비 23억5,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98.91㎡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마을회관 기능을 하며 건강관리소, 공유 부엌, 향교학당, 족욕 쉼터 등 주민 문화·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교동사랑방은 사람이 머물고 소통하며 마을의 미래를 그려가는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주민 협력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자리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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