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최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가 주관하고,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ㆍ단체장 50여명과 지역 노인 1000여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중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매년 해오던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하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악과 무용, 합창 등으로 꾸며진 공연은 행사장을 국악의 선율로 물들이며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연출은 ‘존경’과 ‘감사’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선상규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지회장은 “‘어른다운 노인으로’ 어른다운 삶의 의미와 세대 간 존중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