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년조직 본격가동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8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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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출범...김성태 사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청년조직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카페(하우스)에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산하 청년본부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청년위) 출범행사를 연다.


청년위는 통상의 청년본부와는 별도의 후보 직할 조직으로, 윤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을 계획이다.


선대위 틀을 깬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청년들의 폭넓은 참여를 끌어냄으로써 2030세대의 지지율을 높이겠다는 게 목적이다.


김성태 전 의원이 딸의 'KT 특혜 채용' 논란 끝에 윤석열 캠프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것 역시 청년 표심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전 의원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제 일신상의 문제로 당과 후보에 누를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고민 끝에 직능총괄본부장의 소임에서 물러나 선당후사의 자세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결연히 백의종군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부덕과 불찰로 인해 일어난 일로 국민이 여전히 우려하고 있고, 무엇보다 국민의 희망을 안고 가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큰 뜻마저 오해를 받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더는 머뭇거릴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후보께서 어제 저에 대한 신임을 확인해주신 바 있지만, 제 문제가 대선 가도에 조금이라도 누가 돼서는 안 된다는 충정으로 이 같은 결심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게 믿음을 주고 신임을 해주신 당과 후보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로 인하여 상처받으셨을 2030 우리 청년세대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딸의 KT 특혜 채용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김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2심에서 유죄를 각각 선고받고 현재 3심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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