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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상담실사진 |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매달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복지제도 안내 및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복지상담실에서는 사회복지 및 간호보건인력 2명의 전문가가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및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으며,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공자원과 각종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복지상담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거동하기가 힘들어 어려움이 있어도 행정복지센터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복지정보도 얻고 이웃과 함께 정담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산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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