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라이팅, 생명존중·자살예방 힐링 뮤지컬 ‘우리의 하루’ 전국 순회 공연 나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02 1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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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힐링 뮤지컬 ‘우리의 하루’가 올해도 전국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페테라이팅’은 자사의 대표 작품인 뮤지컬 ‘우리의 하루’가 전국 학교 및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202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페테라이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우리의 하루’는 우울감으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여학생 ‘고우리’가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저승사자들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우리를 단 하루 동안 이승으로 돌려보내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루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주인공이 다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되찾는 과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의 하루’라는 보편적인 삶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이 같은 메시지와 완성도를 인정받아 ‘우리의 하루’는 충주교육지원청 자살예방 담당자 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 교육청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꾸준히 초청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김천시보건소, 서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고성군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의 초청을 받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관람 대상에 따라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우리의 하루 ver.1’은 학생 관람용으로, 중년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하루 ver.2’는 지역 주민 대상 공연으로 기획됐다. 특히 ‘ver.2’는 청주, 예산, 옥천, 포천, 포항, 고성 등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 3년 연속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페테라이팅 관계자는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하루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빛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 일정 및 세부 내용은 페테라이팅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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