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특색교육 아토피 학생 유학 설명회 성료..개학 목전 아쉬움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04 0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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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도교육위원장(한의사), 김병조 조대 특림교수 특강
▲ 장성교육지원청 '장성으로 유학 오세요'(출처=전남장성교육지원청)

 

[장성=황승순 기자]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지난 28일 장성예술문화회관에서 지방 소멸 위기에 따른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2024 장성 특색 교육 아토피 학생유학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특강에 나선 조옥현 한의사(현 전남도의회교육위원장)와 김병조 교수(방송인)그리고 김한종 장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김병조(방송인)조대특임교수의 특강

이날 교육지원청은 23년 2학기 동안 시범운영했던 다양한 아토피 치유프로그램을 보안하고 확충 정착해 그린테마 라이프스쿨 프로그램을 안내 하고 있다.

아토피초등학교인 장성서삼초등학교로 유학오면 선착순 30명에게 펜션지원과 아토피관련 치유프로그램, 방과후 특별교육, 피부과 전문의 또는 한의사에게 정기진단, 숲에서 함께하는 1박2일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재양 장성교육장은 축사에서“선비의고장 장성에서 아토피 유학 설명에 오신 모든분들 에게 감사드린다”면서“장성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축령산 편백림 자연환경을 활용,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그린테마 라이프 스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 김한종 장성군수 축사

이어 김한종 장선군수는“살기좋은 장성으로 유학오면 지역사회가 연대해 특색있는 교육으로 작은 학교학교를 만들어가야 하며 장성군이 역량으로 모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히겠다”고 밝혔다.
▲ 조옥현 한의사(전남도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열강 모습

한편, 특강에 나선 조옥현 한의사(전남도교육위원회위원장)는“ 아토피는 주로 스트레스와 체내 열 발생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한다”면서“식습관, 생활습관 등을개선하고 편백의 효능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감동 장성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장성교육지원청의 아토피성 피부염 치유 특색 교육 방향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입학을 목전에 앞둔 설명회 일정이 옥에 티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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