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인원 2,000명’ 국내 최대 규모 마스터즈 수영대회로 자리매김
프로 대회와 같이 스프린트 종목의 예선, 결선 방식으로 진행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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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첫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후 4년만에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 배럴은 더욱 많은 수영인들이 참여해 수영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가 인원을 총 2,000명으로 확대했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기록 갱신 목적의 일반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달리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수영에서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준비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존,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럴 관계자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이 수영인들의 대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수영인분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라며, “규모와 명성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해주신 수영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수영 선수 출신, 외국인 등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배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배럴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한수영연맹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배럴의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 중이며, 올해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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