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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22일 전국 1호 작은학교 살리기 민관협력 농촌빈집재생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마산초등학교 교육 기자재 전달식’ 행사 후 관계자 및 학생들과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마트, 해남군, 마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마산면 주민자치회,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호 작은학교 살리기 민관협력 농촌빈집재생프로젝트의 일환인 ‘마산초등학교 교육 기자재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산면을 대상으로 한 작은학교 살리기 연계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빈집 리모델링(45백만 원*8개소), 마산초등학교 교육 기자재 물품 구입(40백만 원)으로 총 4억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출연금은 재단 기금 2억 원, 이마트지정기부금 2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오늘 전달식에서 핑퐁로봇 스쿨팩, 인공지능 AI 휴머노이드 로봇, 애플아이패드, 소니 캠코더 풀패키지, 휴대용 DVD 플레이어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이 전달됐다.
이성복 마산초등학교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학교에 인공지능 AI 로봇 등 다양한 기자재를 기부해 주신 이마트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자료를 잘 활용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은학교가 소멸의 위기를 넘어서 활성화의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학교뿐만 아니라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이며 기부물품을 통해 면 단위 작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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