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한 헤세드 미션콰이어와, 비영리법인 ‘더함께 새희망’ 으로부터 기탁금을 전달받고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군 제공 |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탁식에서 헤세드 미션콰이어와, 비영리법인 ‘더함께 새희망’이 함께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음악으로 교회 부흥을 꿈꾸는 헤세드 미션콰이어는 지난달 29일 정기연주회 때 모인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기탁에는 김동남 농어촌개발과장과 강진여중 음악 교사이자 지휘자인 정나영씨, 이효진 장로가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헤세드 미션콰이어는 소리를 통해 하느님과 지역민들의 삶이 더 단단히 이어지길 소망하고 지구촌 곳곳의 신음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건네지고 이웃과 가족에게 기쁨과 격려가 전해져 가득 하 길 원하는 단원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2023년에 이어 기부에 동참했다.
비영리법인 ‘더함께 새희망’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25개를 기부했다.
이 단체는 2014년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 및 생계비 지원, 아동·청소년 사업, 학대아동 및 위기가족 심리상담 지원, 긴급구호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과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기부자 여러분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 나눔이야말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다. 강진군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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