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 산림내 쓰레기 수거로 산불방지 총력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7 14: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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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종이 등 수거로 화재원인 제거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면(면장 이필호)은 지난 25일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림내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산불 사전 차단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초계면은 봄, 가을 기간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6명의 산불감시원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에 배치 운영해오고 있다. 산불감시원은 산불예방 등 주된 임무는 물론, 우천 등 산불 위험이 낮을 시 예방 홍보 및 장비를 점검하고 특수시책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및 영농부산물 파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수거활동에서는 자연발화 화재의 원인이 되는 페트병과 종이 등을 집중 수거하며 산불발생 원인 제거에 큰 효과를 거뒀다.

이필호 면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민 모두가 초계면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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