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 알림 등 주기적 AI 대화
이번 협약은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전화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지역내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하고 안부 확인, 기억 대화, 복약 알림, 민원 안내 등 다양한 AI 대화를 지원한다.
군은 위기 가구를 선정하고 AI와의 상담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ㆍ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00만원(국비 750만원ㆍ군비 7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읍ㆍ면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위기 가구에 월 2회 정기적인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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