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부보건지소, 17일부터 윤양빌딩으로 이전 업무개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8 1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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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지소 임시 이전, 지속적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가 진주대로 1037(동성동)에 위치한 윤양빌딩으로 이전해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전한 서부보건지소는 윤양빌딩 2층, 연면적 421㎥규모로, 민원실, 신체검사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영상의학실, 병리검사실, 치매검사상담실로 운영된다. 현재 윤양빌딩 3~6층에는 종합사회복지회관이, 7~8층에는 진주문화원이 이전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보건지소의 이전 운영은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현재 건물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서부보건지소는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새 청사에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전으로 초래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도심의 특성상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보건지소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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