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정용석 기획실장, 인천시장 표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8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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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및 구축 등 지역필수의료체계 강화 기여 공로

 세종병원 정용석 기획실장(사진 오른쪽)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고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문찬식 기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정용석 기획실장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및 구축 등 지역필수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따르면 정 실장은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표창을 받았다.

 

정 실장은 올 초 인천세종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받는 과정에서 공모 대응, 지정요건 분석, 운영계획 수립 등 실무 전반을 주도하며 지역필수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센터 신설, 인력 및 장비 배치, 진료 프로세스 정비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내부 회의체 구성과 실적 보고체계 마련을 통해 안정적인 센터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권역센터 및 지역 연계기관과의 실무협의와 운영관리를 수행하며 네트워크 기능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조율하고 관리하는 역할에 힘썼다.

 

또 의료진 간담회 기획·운영을 통해 조직 내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부서 운영성과 분석과 제도개선 의견 수렴으로 경영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병원의 효율적 운영에도 앞장섰다.

 

정용석 기획실장은 “국민 건강증진과 병원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동료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종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 및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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