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8 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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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박병상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폭염 집중 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분 이상 휴식하여야 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몸의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열사병 예방 안전문자 전송 및 리플렛을 배부하고 고령 농업인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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