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 대출이자 지원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4 1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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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월 17일까지 읍·면에 신청…월 최대 25만 원, 최장 36개월 지원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에 따른 주거 마련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10월17일까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보금자리 지원사업’참여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을 모집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가 전라남도민이고, 영암군 주택 구입·거주자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25만 원, 최장 36개월 간 대출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다만,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관련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영암군은 올해 신규 참여 가구 2세대를 추가 선정해,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이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 동시에 결혼과 양육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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