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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도시공원 및 주택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물놀이형 놀이시설 14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 점검을 실시했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하는 등 물을 이용해 놀이기능을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진주시에는 도시공원 5개소, 주택단지 8개소, 목욕장업소 1개소에 물놀이시설이 운영 중이다.
시는 물놀이시설 가동 전인 지난 6월, 성수기를 대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 전수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놀이기구 버킷 체인 체결 여부 및 안전요원 근무 자격 및 배치계획, 수질검사 등 물놀이시설 전반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물놀이시설 가동이 시작된 7월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주재로 진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물놀이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안전관리 브리핑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8월에는 지난 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물놀이시설에 대하여 경상남도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8월 6일, 14일 이틀간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사전점검 이후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재차 확인하고 특히 광복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시설 안전관리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성수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시설관리와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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