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와 수상레저사업장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상태 점검 ▲구명환, 안전조끼 등 필수 안전용품 및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확인 ▲물놀이 관리지역 및 수상레저사업장의 위험 요소 제거 등이 포함되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천군은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에 대한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28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상시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는 합천군 중대재해예방팀도 참여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물·그늘·휴식 제공 3대 수칙 안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장시간 야외 작업 지양 ▲매 시간 10~15분씩 휴식 등의 내용을 담은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와 휴가철을 맞아 많은 물놀이 및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합천군을 찾고 있다”며,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