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도내 유치부 18팀과 초등부 10팀 등 총 28팀 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

합천어린이집은 유치부 부문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해결사 119"를 힘차게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은 노래를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밝고 건강한 율동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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