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좌측부터)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 우미옥, 수영로교회 목사 박정권,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 이현주.(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
이번에 전달된 수영로교회의 ‘착한 헌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부산지역의 위기 아동 중 위탁 가정에 보호받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 및 생활비 지원과 부산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개보수 지원, 장애아동가정의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수영로교회 박정권 목사는 “부산광역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부산 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과 장애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아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꾸준하게 교회 성도들과 함께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착한 헌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3년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결식아동 지원 및 의료비지원사업으로 함께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