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상설전시관 임시 휴관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3 1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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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람 환경 정비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상설전시관이 8월 20일부터 2주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휴관 기간 중 ▲ 상설전시관 도장 및 조명 개선 ▲ 상설전시 일부 개편 ▲ 기획전시 전시물 제작 및 설치 ▲ 야외 움집 시설 방수 공사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시관은 이달 20일부터 9월 1일까지 휴관 후 9월 3일에 재개장하여, 9월 25일에는 기획전시 「송국리 사람들, 대평리 사람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휴관 중에도 8월 31일까지 바닥 분수형 물놀이장은 정상 운영되며, 수변 산책로 등 야외 전시 공간과 청동기 카페도 이용 가능하다. 상설전시관 휴관 기간 동안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 사업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9월 재개장 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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