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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는 지난 7월 15일 라오스 비엔티안 한라농업개발훈련센터에서 라오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축산 담당 공무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라오스의 축산물 안전관리 제도 및 현장운용 현황 비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개선 사업(2024~2029)」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라오스 농업환경부 축산수산국 관계자와 비엔티안 시·주 축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축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축산물 안전관리 제도와 운영체계를 공유하고,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정부 차원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의 정책과 현장 운영 경험을 라오스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KOICA 사업의 세부 과업인 사료 안전관리 기준 수립, 우수축산농가(GAHP) 모델 개발, 도축제도 개선 등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반영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과 제도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자인 남인식 교수는 "한국도 지금의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기까지 수십 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그 과정에는 현장의 공무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한국의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해 라오스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컨소시엄은 오는 7월 22일 라오스 농업환경부와 재무부, KOICA 라오스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제1차 사업관리위원회(PSC)를 개최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세부 추진계획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축산·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과의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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